제가 너무 구질구질 하나요...? 안녕하세요 전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독일인 남자친구를
안녕하세요 전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독일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데요. 남친은 참고로 18살 입니다. 근데 제가 디엠이와서 봤는데갑자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하는겁니다... 제가 이유를 물어보니깐 "난 18살인데 넌 14살이잖아(해외 나이여서...). 그래서 이건 불법적인거야, 그리고 14살이랑 사귀는거 들통나면 난 감옥에 갈꺼야, 넌 너무 어려 등등" 이러한 이유로 헤어지자하는겁니다...그래서 제가 "못 헤어진다, 그게 뭐 대수냐, 그리고 그건 불법이 아니다, 요즘 한국에도 국제결혼과 다문화 가정이 많아졌다 등등" 말해도 계속 헤어지자고 해서 제가 살짝 거래를 했어요. "그럼 2년 6개월뒤에 다시 사귀자. 그럼 너랑 나랑 이제 안 어리고 성숙해졌을때 다시 만나면 되잖아"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자" 라고 해서 결국 잠깐(?) 헤어진 상태입니다... 근데 제가 남친에게 너무 구질구질하게 매달렸을까요...? 너무 갑자기라 "헤어질 수 없다"라고 말한게 너무 추해보였을까요...?
매달린 건 아닙니다, 감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