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궁금한 오늘도 선거운동하나요? 사전투표를 하다보니 선거운동을 하는게 이상해 보이는 면이 있네요. 오늘도 선거운동하나요?
사전투표를 하다보니 선거운동을 하는게 이상해 보이는 면이 있네요. 오늘도 선거운동하나요? 궁금합니다.
선거운동은 6월 2일 자정까지 계속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가 이루어졌고 국제선거감시단의 판단도 부정선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우리는 지금, 역사의 거대한 파고 앞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습니다.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선 비장한 각오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 순간의 선택과 행동이 우리 민족의 운명을 결정할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광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몽골의 칭기즈칸은 처음부터 압도적인 힘을 가진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도 모든 것을 걸어야 했던 최후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흩어진 부족들을 통합하기 위한 마지막 대전투, 특히 그의 의형제이자 숙적이었던 자다란 부족의 수장 자무카와의 대결에서 그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불리한 전세 속에서도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칭기즈칸은 서슴없이 답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그 한마디는 단순한 회고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죽음을 불사한 필사의 의지,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낳은 승리의 포효였습니다. 배수진을 치고 모든 것을 걸었을 때, 비로소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자는 오직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등 뒤에 절벽을 두고, 눈앞에 적을 마주한 자는 최선을 넘어선 전력을 다해 싸우게 됩니다. 목숨을 내건 싸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면, 기꺼이 죽음을 각오하고 모든 것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비장한 결의는 나약함을 강인함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바로 그 지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피땀 흘려 지켜온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가 뿌리째 흔들리고, 국가의 근간마저 위협받는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에게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타협과 안일함은 곧 패배를 의미합니다. 오직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다음 세대의 존엄을 위해,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이 싸움은 단순한 정치적 대결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과 존재를 지키기 위한 생존의 전쟁입니다.
이 길만이 도리어 살 길입니다. 성경에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는 말씀이 있듯이, 죽음을 각오하고 모든 것을 바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생명과 번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벼랑 끝에서 용맹하게 맞설 것인가. 우리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