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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 심한거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왔는데.먼가 불안 마음이 있는지. 여행지를 다녀왔는데, 내가 이여행지를 다녀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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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 심한거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왔는데.먼가 불안 마음이 있는지. 여행지를 다녀왔는데, 내가 이여행지를 다녀왓나??

여행을 다녀왔는데.먼가 불안 마음이 있는지. 여행지를 다녀왔는데, 내가 이여행지를 다녀왓나??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그래서 지금 좋은 풍경을 배경화면으로 쓰고 잇고, 사진 잘있는지계속 확인하고, 내가 여행지 갓다온곳을 수첩에 적으면서 계속 강박으로 확인하고요.. 특히 바다쪽 여행지 가면 이 강박증이 심각한거 같아요 머리도 지끈 지끈 아프고요..이날 좋은일이랑 안좋은일이 겹쳐서 더신경 쓰는거 같기도 합니다.이거는 무슨 강박증 이고어떻게하면 안할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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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한창 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면 현실감 상실과 강박적 확인 행동이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행 후 "내가 진짜 다녀왔나?"라는 불안감이 강하게 들면서 계속 확인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런 증상은 다음과 같은 강박장애(OCD) 유형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존재 확인 강박 (Reality Checking OCD)

  • 여행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진짜 다녀왔나?" 하는 의심이 계속 들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반복적으로 보거나, 수첩에 기록하는 행동이 나타남.

  • 현실감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불안이 커지는 특징이 있음.

2. 기억 강박 (Memory OCD)

  •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함.

  • "내가 바다에 갔었나?", "그곳에서 뭘 했었지?" 같은 생각이 떠오르면, 이를 확실하게 기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김.

  • 불확실한 기억이 불안감을 유발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계속 사진을 보고 확인하는 패턴이 반복됨.

3. 현실감 상실 증상 (Derealization, Depersonalization)

  • 여행 후 불안감이 강해지면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음.

  • 특히 바다 같은 특정 환경에서 강박이 심해지는 것은, 과거의 기억(트라우마)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음.

✔ 지금 겪는 증상은 존재 확인 강박 + 기억 강박 + 현실감 상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임.

✔ 사진 확인, 수첩 기록 등 강박 행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함.

✔ 불확실한 느낌을 받아들이고,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습을 하면 증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 바다에서 강박이 심해진다면, 긍정적인 기억을 일부러 만들어가면서 뇌의 연관성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강박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전문가 상담도 고려하는 것이 좋음.

지금 당장 강박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조금씩 확인을 줄이고, 불확실함을 견디는 연습을 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