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기대가 없어요 공부도 아예 안하고요 내신은 7~8등급임 모고는 어찌저찌 3등급이라 미술쪽으로 실기
공부도 아예 안하고요 내신은 7~8등급임 모고는 어찌저찌 3등급이라 미술쪽으로 실기 병행하면서 미대 준비 중초5땐가 갑자기 인생의 의미를 모르겟어서 잠깐동안 방황하면서 틈만나면 학교 빠지고 그랫거든요그러다가 중학교 올라가고 슬슬 나아지나 싶엇는데 고등학교 오고나서 원상복귀됨… 남들은 미래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열심히 사는데 전 그런 동기가 아예 없어요미래 걱정 안되냐고 하면 걍..어쩌라고싶음 내 인생 내가 사는거고 그때의 내가 어련히 알아서 하겟지 싶음미대도 그냥 막연하게 디자인하고싶다 라는 생각 들어서 시작한건데 성적도 안좋고 제가 원하는 순수편집디자인쪽 작업은 못할듯ㅇㅅㅇ.. 남들은 다 독기품고 열심히 사는데 저만 아직도 어린애마냥 다 회피하고사는게 한심하네요 태생이 한량인듯..
인생의 의미는 정해진 게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지금은 기대가 없을 수 있지만,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있다면
그게 바로 시작입니다.
성적보다 중요한 건
자기만의 시선과 감각을
끝까지 지켜내는 힘이겠죠?
응원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