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죽 을거같아요 현역 입시실패하고 유학준비하려다 강제로 재수하게 될거같아요 저 못해요 저 진짜
현역 입시실패하고 유학준비하려다 강제로 재수하게 될거같아요 저 못해요 저 진짜 정신병올거같아요 안정 1-2등급 만들어야 성공할거같은데 진짜 자신없어요 거기다 저 실기도 해야돼요 저 어떡해요 꽤만난 남자친구 있는데 걘 제가 하고싶은 분야 유학 준비해서 붙었는데 너무 부러워요 저 재수시작하면 지금 입시치루느라고 이미 몇개월에 한번씩 보는데 못만난던거 이상으로 못만나고 연락 못하게 될텐데 저 어떻게 살아요 평생 보고싶은 사람을 왜 지금만나서 상황이랑 시기가 너무 야속해요 걔 7-8월쯤 유학가고 내년에 군대가면 어떡해야할까요 전 군대기다리고싶은데 맞을까요 애초에 저 재수시작하고 이 관계가 유지될수 있을까요 힘들다고 얘한테 기대게될텐데 부담주는걸까봐 그러기싫어요 근데 감정적으로 의지하고 털어놓고 사랑할 곳조차 없으면 저 진짜 정신병올거같아요 트러블 조금이라도 생기면 흔들릴텐데 저 원래 살면서 멘탈 터져본적이 없는데 지금 진짜 죽을거같아요 제가 지금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슨 말을 내뱉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왜 제 인생이 제 스무살 이십대가 엄마아빠 마음대로 흘러가야하는지 왜 어릴때부터 말해왔던 꿈을 또 부정당하고 이룰수가 없는건지 힘들어요 진짜 저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서서히 멀어집니다..
잔인한 말일 순 있겠지만요...
지금은 힘드신게 당연하구요
마음이 괜찮아지면 아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편하게 되돌아 볼 수 있을 때가 올 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