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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작동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3되는 학생입니다.제가 어제 TV를 보다 일론머스크 관련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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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작동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3되는 학생입니다.제가 어제 TV를 보다 일론머스크 관련한 이야기를

안녕하세요! 이제 중3되는 학생입니다.제가 어제 TV를 보다 일론머스크 관련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요. 일론머스크가 하는 사업들중 뇌에 작은 칩을 이식해 식물인간이거나 신체활동이 어려우신분들이 보조장치를 활용하여 움직이는것이 편하도록 하게 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어떻게 조그만 칩? 네모 조각 하나로 뇌의 신호를 파악해 칩의 몇배나 되는 기계장치 보조장치를 움직이게 하는게 정말 신기하고 궁금했어요. 이건약간 신경과도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또 신경과 칩이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도 궁금해요! 평소에도 휴대폰이 어떻게 아주 멀리 있는 곳에있는 사람과도 영상통화가 가능한지궁금했거든요.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 인공위성이 있더라도 같은 동시간에 상대방의 화면에 자신의 모습이 담기는지가 신기해요. 또 손바닥 만한 네모모양의 상자?(휴대폰)가 반도체, 소프트웨어등등 여러 칩? 으로 존재하는데(저의 지식으론요) 그작은 칩이 어떻게 작동 하는지가 진짜궁금해요. 코딩 같은 걸 해서 어떻게어떻게 해서 그 코딩식? 글자들을 넣었나?? 생각도 들어요. 애초에 그 칩안에 그런 코딩이 담겨? 있을텐데 어떻게 그글자들이 컴퓨터등 부품들과 연결했을때 나타나는지도 궁금해요. 약간 닌텐도 칩이나 CD. LP판 같이 그냥 철사? 전기를 연결할수 있는 물질이나 그냥 회색에 빛비추면 무지개되는 물질일 뿐인데 어떻게 이러한 종류가 작동 하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장궁금한게 어떻게 우리 인간들 만의 언어로 코딩이라는걸하여 다른 물질과 조합해 움직이거나 소리내거나 진동하거나 빛을 비추거나 색깔을 내거나 하는게 진짜진짜 궁금해요. 근데 이글을 쓰다 생긴 궁금증인데 컴퓨터를 만들기전에는 반도체나 코딩 그러한게 아예 존재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작동 시킨거에요??? 컴퓨터를 작동시키려면 아마 기본으로 코딩 같은것과 여러 소프트 웨어? 를 사용해서 할껀데 컴퓨터 만들기전 발명하기전에는 이러한게 없고, 이런걸 만들려면 컴퓨터가 필요하고.. 있다해도 컴퓨터가 작동하기전까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결과물을 알수없잖아요? 지금 막 쓰다보니 난해해지고 약간 뒤죽박죽되었는데 아마 잘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제가 어휘력이 딸리는 편이라..ㅠ 다 몰라도 마지막 질문만이라도 답변해주세요!ㅠㅠ 광고나 장난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진짜 궁금하ㅣ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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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컴퓨터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어떻게 코딩을 만들었나요"

라는 부분에서

컴퓨터에 대한 기초아닌 기초지식이

없으신거라 생각이 듭니다

최초의 컴퓨터는 일단 크기가 어지간한

크기의 가게와 비슷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소켓에 전기선을 연결해놓고

그 소켓에 진공관이라는 전구를 끼웁니다

그리고 켜지는게 1 꺼지는게 0

이런 식으로 이진수로 계산을 한게 컴퓨터의 시초입니다

컴퓨터는 정보처리장치라는 요즘의 정의 보단

전자계산기라는 말이 더 어울렸죠

이게 시간이 지나 포설된 전기선들을 좀더 효율화 시키면서 덩치가 점점 작아지고

그게 회로라는 정의로 굳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진공관의 몇십개의 역할을 할수 있는

소자러는게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처음엔 트랜지스터라고 불리는 거였죠

그게 더 효율화 소형화 되면서

ic라는걸로 바뀌게 됩니다

집적회로라고도 하지요

여기서 잠시 말을 바꾸어서

반도체란 그 회로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물체에는 전도체와 부도체가 있어요

전도체는 전기가 매우 잘통하는 것

부도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것

반도체는 전기가 특정 조건하에선 잘 흐르고

아닐땐 잘 흐르지 않는 것을 말하죠

반도체의 기술이 좋으면

신호를 조건 설정에 따라

임의로 줄수 있다는 뜻이 되요

그러니 전자기기에 쓰이는 겁니다

고럼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서

회로의 발전중에

폰노이만이라는 미칠듯이 똑똑한 양반이

기억저장장치에 대한 개념을 만들어 냅니다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뭔가를 계산하려면

아까말한 커다란 컴퓨터에 달라붙어서

직접 진공관등을 꽂고 떼어내야 했는데요

이 양반이 만든 개념으로 인해

명령어랄지 하는 것들을 저장해놓고

스위치를 올리면 미리 꽂아놓은 회로들에

신호가 가서 계산이 되는 방식으로 변화됩니다

그게 점차 발전이 되면서

그 명령어들이 코딩문으로 바뀌는 거에요

프로그램언어라고 하죵

갑자기 중간 발전과정이 생략되고

점프를 했긴 했습니다만

대략 이렇습니다

여튼 집적회로는 반도체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소형화되고 간략화 되고

결국 요즘의 cpu등으로 발전을 한거죠

작은 칩에 어떻게 코딩문을 넣었냐

가 아니라 그 작은 칩에 코딩을 전해주는 겁니다

집적회로(질문자님이 이해하시는 칩)

만으로는 아무것도 못해요

신호발생기가 있어야 합니다

일정신호를 날려주는 저장장치가 있거나

실시간으로날리는 장치가 필요해요

폰으로 치면 타이핑하는게 실시간으로 날리는

장치고 프로그램이 저장장치에 저장되어 있는게

전자에요

설명이 질문하신순서로 볼때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죠

그러니 다음 설명은 어떻게 신경에 칩을연결하여

움직임이 수월치 않은 분들의 움직임을 보조하느냐에요

사람의 몸에선 엄청나게 많은 전기신호가 나온답니다

내가 움직이는 모든것이 전기신호에요

몸의 특정부위가 결손되어 움직이지 않는게 아니라

신경손상등으로 몸이 안움직이시는 분들이 있는데(컴으로 치면 신호가 발생은 되나 정확히 전달이 안되거나

단락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이 분들의 몸에 칩을 넣어 신경에 연결해서

그 신호들을 집적회로가 처리해서

제대로 전달되게 도움을 주는 겁니다

집적회로를 엄청나게 소형화 시키고

저장장치도 소형화 시켜서

칩으로 보이지만 사실 고도의 컴퓨터인 것을

삽입할수 있다면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죠

답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 상식에 비춰 말씀드린거니

누군가 전문가라는 분이 조금 다른 말을 하신다면

그 분 말을 들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약간 아니 많이 축약해서

말씀드린거라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니

대충 이렇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누가 욕하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