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머니와 미성년 손자 일본여행시 필요서류? 친정엄마가 일본여행 가시는데 아이를 데리고 가신다고 해서요. 혹시나 본인확인

안녕하세요! 친정어머님께서 손주분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가시는군요! 본인 확인 문제로 서류 준비가 필요할지 염려되실 만합니다. 특히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나 제3자와 동반할 경우, 미성년자 출입국 규정이 까다로울 수 있어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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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수는 아니지만, 준비하면 좋은 서류 (특히 일본의 경우)

일본의 경우, 다른 서양 국가들처럼 미성년자 동반 여행 시 필수적으로 부모 동의서를 요구하는 규정이 명확하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아이와 동반하시는 분(친정어머니)과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발급 방법: 가까운 주민센터나 인터넷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미성년자 부모 미동반 여행 동의서 (선택사항, 그러나 권장): 친정어머니가 부모가 아닌 보호자로서 아이를 동반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영문 부모 동의서를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 내용: 부모 모두의 동의와 연락처, 여행 기간, 아이의 인적사항 등을 기재합니다.

• 공증: 공증까지는 필수가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해 변호사 사무실 등에서 공증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공증 없이 부모님 서명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도 많습니다.)

• 부모님 신분증 사본: 부모 동의서에 서명한 부모님의 신분증(여권 등) 사본도 함께 챙겨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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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입국 시 실제 확인 사례 (드문 경우)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 없이 통과되지만, 드물게 미성년자와 보호자 간의 관계를 증명할 서류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공항 직원이나 입국 심사관이 아이와 보호자의 성이 다르거나,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특히 할머니, 삼촌, 이모 등)이 동반할 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준비된 서류를 제시하면 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출국 전 이용하실 항공사에 직접 문의해보시는 것입니다. 항공사마다 내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일본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